발해3 발해 온돌과 수막새: 고구려를 계승한 일상 유물 (L2-5) 신라가 한반도 남부를 통일한 시기, 북쪽의 만주 벌판과 한반도 북부에서는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이 결합하여 세운 '발해'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발해는 국가적 차원에서 스스로 고구려를 계승했음을 천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문헌상의 기록을 넘어, 발해의 옛터에서 발굴되는 여러 건축 유적과 생활 유물을 통해 명확하게 교차 검증됩니다.발해 사람들의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핵심적인 유적은 '온돌'입니다. 만주 지역의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발해인들은 아궁이에서 불을 때어 방바닥 밑으로 뜨거운 열기를 통과시키는 난방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고구려인들이 사용했던 '쪽구들(방의 일부분만 데우는 형태)'의 구조를 그대로 이어받아 발전시킨 것입니다. 동시대 주변국이었던 당나라의 입식 생활이나 거란, .. 2026. 3. 17. 고려 건국과 후삼국: 왕건이 세운 하나의 한반도 (L1-5) 🏛️ 한 눈에 보는 3줄 요약후삼국 시대: 신라가 힘을 잃자 후고구려, 후백제, 신라로 쪼개져 혼란에 빠진 시기입니다.고려의 탄생: 왕건이 궁예를 몰아내고 고구려의 정신을 잇기 위해 '고려'를 세웠습니다.진정한 통일: 무력뿐만 아니라 포용력으로 후삼국을 합치고, 발해의 백성들까지 따뜻하게 안아주었습니다. 신라가 삼국을 하나로 합친 지 수백 년의 시간이 흐르자, 나라는 점차 힘을 잃고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귀족들은 서로 더 많은 권력과 땅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었고, 백성들의 삶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전국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고, 지방에서 새롭게 힘을 기른 세력들이 스스로를 왕이라 부르며 일어났습니다. 📜 후삼국의 혼란과 왕건의 등장한반도는 또다시 '후고구려', '후백제', .. 2026. 3. 7. 남북국 시대 발해: 고구려를 계승한 대제국 (L1-4) 🏛️ 한 눈에 보는 3줄 요약발해의 탄생: 고구려 장수 출신 대조영이 유민들과 말갈족을 이끌고 동모산에 세운 나라입니다.고구려 계승: 스스로 고구려를 잇는 나라임을 선포하고, 과거 고구려의 영토였던 만주 벌판을 되찾았습니다.남북국 시대: 남쪽의 통일신라와 북쪽의 발해가 나란히 공존하며 우리 역사의 활동 무대를 넓혔던 시기입니다.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멸망한 고구려의 넓은 땅과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고구려는 비록 무너졌지만, 고구려 사람들의 굳센 기상은 그대로 남아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 대조영과 발해의 건국: 고구려의 기상을 다시 세우다고구려가 멸망한 뒤 당나라는 고구려 사람들을 자신의 땅으로 강제로 끌고 가 다스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고구려 장수 출신인 '대조영.. 2026. 3. 6. 이전 1 다음